압력밥솥으로 밥을 할땐
손에 익지 않아서인지
언제 불을 줄이고
언제 뜸을 들이고
언제 뚜껑을 열어야 할지
감이 안잡혀
죽이된 밥을 전기밥솥에 넣고
취사를 누르게된다.
 
전기밥솥으로 밥을 할땐
그냥 물맞추고 취사.
그런데 좋은 밥솥은
제대로 된 밥을 얻으나
노후된 밥솥이라면
밥인지 쌀인지 모를 일
쌀만 버릴뿐이다.
 
냄비로 밥을 할땐
가장 원시적이겠다.
밥을 하는 위치의 기압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여
뚜껑으로 새나가는 김들을 바라보며
지긋이 눌러줘야하고
물이 다 증발해서 밥이 눌러붙어
누릉지가 생기는 것을 보며
씻기 편하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담고
밥을 다먹고 그것도 들이 마시게 된다.
 
뭐 난.. 전기밥솥이 좋다.

http://durl.kr/eg39

아 ㅋㅋ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입하고 사이드바에 위젯까지 붙여놓긴 했는데..

사이드바의 Admin/New Post 이게 나타나지 않는다.
뭐 일단 필요없는 것들이니 그냥 쓰긴 하겠지만 찝찝함...

- 해결
사이드바 부분에서 사이드바 요소 추가태그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카테고리의 사이드바 요소 태그를 닫기전에 추가했는데 Admin/New Post가 생겼다.
아무래도 css때문인가..흠..
트위터 재밌네^^

  1. 드래곤 2010.04.05 10:38 신고

    저도 시작했는데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띵스 2010.04.06 09:11 신고

      일단 아무한테나 팔로잉 신청하고 팔로우 들어오면 받아들이고 있어요^^;

책으로 내 여행의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기 위해

블로깅을 하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데

표지의 디자인을 멋있게 하고 싶은 맘에

디자인계의 떠오르는 아줌마 "나리" 누님께

부탁을 간절히 했건만...

대충하란다..!!!!

네.. 그러겠습니다 ㅠ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

자우림의 '일탈' 이라는 노래가사 처럼이나 요즘 너무 지루함을 느낀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이란 단지..

잠자는 시간과 퇴근길의 여유와 밥먹는 시간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을 하는 재미도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미도 찾지 못하겠다

조금은 일탈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이 생활에서의 일탈은 꿈도 못꾸겠다.

어서빨리 프로젝트가 끝나서 지루함을 벗어나는 길이 최선일 듯 하겠다.
  1. 밍꾸 2009.08.05 09:46 신고

    취미를 즐겨라. 혹은. 연애를 해라.

    • 띵스 2009.08.07 08:56 신고

      좋은 생각인데.. 연애는 시작하는 방법을 까먹어 버렸어 ㅋ 취미는 좋지 ㅎ

  2. euNey^0^ 2009.09.09 19:38 신고

    음...난 요즘 연애두 귀찮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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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다+_+

미니홈피 BGM으로 샀다가 그냥 질러버린..ㅎㅎ



오르기 전에 아래에서 위를 쳐다 볼때엔 너무도 높아

저 위가 마치 성역이라도 되는 것처럼 우러러보다가

막상 위에 올라 뒤를 돌아보면

겨우 이정도인가 라며 코웃음을 치기도 하고

중간에 자기가 한 노력은 어느새 잊어버리지

그런데 말이야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 아래를 보게되면

내 뒤를 쫓아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사람마저 비웃어버리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계단을 오르기 위해 했던 노력을 잊지말고

더 높은 계단을 찾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하는거야

자기보다 아래있는 사람은 앞서간 사람을 보며

저곳도 결코 못갈 곳은 아니구나

조금만 힘내면 나도 저곳에 오를 수 있구나를 말해줘야지


그런데 세상의 1%는 말이야

계단에 올라서서는 밑계단부터 부수려하고있어

그건 정말 멍청한 짓이지..

왜냐하면 밑에서 계단을 오르고 있던 사람들은

다른 하나의 정상이 다시 생긴거지만

1%는 내려가지도 못하고 떨어지게되면 다시 오르지도 못하지

이건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구나

  1. Ferrek 2009.06.10 00:23 신고

    좋은 사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지 않을까

내가 힘을 내어 페달을 밟으면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고

다리를 조금 쉬게 되면

서서히 느려지는..

그리고 나서 브레이크를 잡고 조금 쉬어가려고 하면

다시 출발하기위해 더 많은 힘을 내어야 한다.


가끔 기어가 풀려서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힘은 덜들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반면에

기어를 조금 조이면 힘은 들지언정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는 꽤 빠르다


한마디로 인생은 나하기 나름이란다

요즘은 꼭 느슨해진 기어를 밟고 있는 듯하다...

  1. 상오기™ 2009.06.09 23:54 신고

    자전거에 비유한 인생이 적절하네요 ^^
    좋은 글 감사 합니다~~

  2. 과로인생 2009.06.10 11:28 신고

    이거 공감가는구나...

    • 띵스 2009.06.10 12:03 신고

      사진찍다가 바닥을 보면서 문득 저생각이 들더라고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썼던 시계는 성환이가 만원에 옥션 경매로 샀다며 자랑하던거였는데 어느날인가 다른 시계장만해서 차고다니길래 그 전에꺼 나한테 넘겨!! 이러고 쓰던..ㅎㅎ

그게 고3때.. 그렇게 7년정도를 썼던 스켈레톤 태엽시계인데 이때부터 특이한 시계에 사랑이 싹튼..??

사진 왼쪽위에..

대학교 4학년때 그 시계가 멈춰버리고 더는 움직이지 않기에 태엽시계는 아니지만 조금은 특이한게 끌려서 두번째(오른쪽위) 시계를 구입했는데 쓰다보니 시간이 안보이더라는..

결국 두번째시계는 일년정도 쓰다가 시계약이 다 떨어졌는지 멈춰버린뒤로 방에 굴러댕기고~

그제 인터넷 쇼핑몰을 잠깐 보는데 프레임이 변하면서 안쪽이 보였다 안보였다.. 오호~ 이거 좀 맘에드는데? 이런생각에 예전에 쓰던 시계도 생각나고 해서 샀다ㅎㅎ

시계줄 줄이느라 고생한 샤프와 무식하게 힘으로 편 열쇠고리.....ㄷㄷ
유리 보호하겠다고 비닐을^^;;

지금 너무 좋다 ㅎㅎ
  1. 과로인생 2009.06.04 12:27 신고

    간만에 오리지날 글이넹;;
    혹시 시계 오토매틱인거야??

    • 띵스 2009.06.04 13:28 신고

      응 오토매틱이라고하나 ㅎㅎ

      태엽한번감으면 계속 가냐는거지?

      흔들면 좀더 오래가는데

      가만히 냅두면 그냥 풀리고

      뭐.. 하루 이상은 가니까 ㅎㅎ

사람을 이렇다 저렇다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 노선에 관해서는 다양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개인적인 철학과 맞물려 때로는 상반되는 사람과

마주할경우도 생길 수 있고,

때로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 밤을 세워 이야기해도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


대학교 때 학생운동을 하면서 그리고 여울편집위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을 한데 어우르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 정치나 철학의 문제를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처음이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내 기준을 관철하면서 이야기를 시도하였을 때의 그 반감은

친해지기보단 오히려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도 여러사람의 커뮤니티에서는

철저하게 배제하기도 한다.


지음을 만났을 경우엔 술 한잔 기울이며 밤을 세워도

지루하지 않을 이야기들이 오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유행이나 TV속이야기들을 꺼내는 것이 편할 뿐이다.

난 전자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조의를 표하고 있다.

내 개인적인 관점을 배제했을 때라면 분명 군중심리로 인해

따라만 가고 있는 것이 맞는 이야기다.

그 얼마나 초라한 행위인가.. 다른사람들이 한다고 따라하는..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러하더라도 난 개의치 않는다.

내가 추구하는 정치적인 생각과 잣대로

이성과 감성을 적절히 섞어가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 다른이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추모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국민을 위할 줄 아는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이유도 신경쓰지 않는다.

숱한 거짓과 위선의 언론플레이나 괜한 군중심리가 내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다.

그저 난 내방식대로의 순수한 마음으로 추모할 뿐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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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 땐 힘들다고 얘기하고
                    안아 달라 솔직하게 내보이고
                    더디 가도 사람생각 하는 마음
                    가슴속에 꼭 담고

                    세상과 사람에 지친 벗들
                    작지만 소주한잔 건네주고
                    아무리 사는 게 바빠도
                    노래 한 자락 하는 거야

                    이런 내가 되어야한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어두운 세상 작은 빛으로
                    이 세상 살기 위하여
                    한번 두 번 아니 여러 번
                    좌절하게 되더라도
                    삐걱대는 세상 작은 나사로
                    이 세상 살기 위하여
━━━━━━━━━━━━━━━━━━━━━━━━


이런 민중가요가 있다.

요즘 부쩍이나 힘들고 지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럴 때마다 학생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다.


순아가 선물을 준다고 하면서 기대를 하게 하더니

뜬금없이 사진파일 몇장을 건넨다.

물방울이 맺힌 매화가 너무 이쁘기도 하고

봉우리에서 활짝 핀 꽃을 보니

문득 내 삶이 저 꽃과 같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사는 것이 아무리 바빠도

노래 한자락 하면서

내 인생을 꽃 피워 보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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