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어록.>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방금 제주에서 올라온 섬소녀 OOO 입니다.


똑같은 질문을 하신 면접관에게.

▷방금전에 말씀 드렸는데 못들으셨나봐요?

어뜨케 다시한번 말씀드릴까요?


제주도 살기 좋은데 연고지 없는 서울에 왜 올라오려고 하는지?

▷섬을 탈출하고 싶습니다.


지금 심정이 어떤지.?

▷뛰어오느라 머리속이 Reset되서 아무생각도 나질 않습니다.


성격이 많이 활발하시고 유쾌하신것 같다는 말에.

▷칭찬.. 이시죠?


<그외 어록.>


어제 픽업 온 그 에쿠스 누구야?

▷있어요~ 돈많은 유부남 애인.


어제 ~했어.라고 "요"자를 잘라먹은 개념상실 학부모에게.

▷응~ 그랬어?


선생님~ 못찾겠어요. 라고 말하는 학생에게.

▷어쩌라고.


밥을 덜어달라는 교장선생님께.

▷다이어트 하세요?


선생님이 왜그래요? 라고 말하는 우리애들에게.

▷ 쌤도 사람이야.!


쌤~ 이거 안돼요! 라고 말하는 학생에게.

▷안되는게 아니라 니가 못하는거야. 말은 바른대로하자.


짓궂은 질문을 하는 애들에게

▷쌤의 대답은 쩜쩜쩜이야. 사생활침해는 사양하겠어.ㅋ

  1. 꼰's 2008.12.31 09:49 신고

    와,, 누군지 몰라도 나와 비슷한 정신세계를 갖고있는것 같아.ㅋㅋㅋ

    • 띵스 2008.12.31 17:24 신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도 아니고 ㅋㅋ

      주인공 납시셨넹 ㅋㅋ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2005년 이후로 내 가슴이 이렇게 뛰었던 적이 있었는가.

내 연애세포는 죽은 줄로만 알았다.

살아나려고 하는데 살릴 용기가 나지 않아

난 이대로 또 가슴 앎이만 하게 되는 것일까..

'What women wants'에 나오는 멜깁슨이 되고싶다.

나를 살리고 싶다.

하지만 용기가 없음을 깨닫고는

그저 고개를 숙일뿐이다.

내 가슴은 용기를 내라 하지만

그 새 난 벙어리가 되고 만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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