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을 회장을 하는 이유는..
축구를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내가 이끌어 간다는 것으로
날 시험해 보고 싶었다.

여울편집위를 하면서 하지 못했던
내가 부족했던 것들을 알고
노을을 통해 도전해 보고 싶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노을이 내 마음의 짐이 되고있었다.

잘하고 싶은데
내 우유부단함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한데 아우르게 못하는 그런느낌..

올해를 마치고
내 마음이 후련하다 할것인가
아니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인가..

아쉬움이 남고 싶다.
지금도 더 잘하고 싶은데
난 왜이리도 한심한지..

날 이해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다음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자꾸
내가 작아진다.

여유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유라는 걸 갖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음.. 돈이라는 여유,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작년 이맘때쯤까지만해도
돈의 여유란게 없었어요..
그래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것이 있었고
그 친구들과 있을 땐 마음마저 편했고..

그런데 제가 정말 부족한 무엇인가를
찾게 되었지요.. 돈이란거요..
세상은 참 냉정해요
마음만으로 한사람을 편하게 할 수 있을거란
동화같은 이야기를 상상했거든요
현실은 그런게 아닌데..

그래서 저에게 없는 돈이란 여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 편하게 쓸 수 있을 만한
돈이란 것이 생기니
그 사람은 이미 떠나고 난 후..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구 해요

황당하실지도 몰라요.
웃길지도 모르는 이야기에요~
그래도 제 이야기 들으시구
조언 부탁해요~


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한다고 말하는 저..
근데 사실은 세상에 대한 불만은
한도 끝도 없어요~ㅎㅎ


저란 놈이 성격이 쫌 욱하는게 있어서
한번 불만 가지면 그게 뭐가 되었든
자꾸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계속 짜증만 내게되구..ㅎㅎ


물론, '어떤걸 개선하면 좋겠다'.. 이런거랑
'아 이건 왜 이래?!' 라는건 다르지만

이걸 저렇게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꼭 삐뚤어져서
계속 불만만 쌓이게 되는거..


제 생각에는 옳은 것은 이건데,
이게 더 나아 보이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항상 제 생각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물론 그중엔 잘못된 생각도
있겠거니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 두번 그렇게
제가 생각했던것이 안되니
불만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어린 애처럼

투정부리는 것이 되어버리는게 싫고,

괜히 내 뜻대로 안된다는 거에

신경쓰게 되는게 싫었어요


그런데, 그냥 그렇게..
있는거 그대로 저를 환경에 맞춰 살면
편하기도 하고 불만도 사라지고..ㅎㅎ


언젠가부터 되는데로 살기 시작한거 같아요..
참 재미없는 삶이 되버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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