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구 해요
황당하실지도 몰라요.
웃길지도 모르는 이야기에요~
그래도 제 이야기 들으시구
조언 부탁해요~
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한다고 말하는 저..
근데 사실은 세상에 대한 불만은
한도 끝도 없어요~ㅎㅎ
저란 놈이 성격이 쫌 욱하는게 있어서
한번 불만 가지면 그게 뭐가 되었든
자꾸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계속 짜증만 내게되구..ㅎㅎ
물론, '어떤걸 개선하면 좋겠다'.. 이런거랑
'아 이건 왜 이래?!' 라는건 다르지만
이걸 저렇게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꼭 삐뚤어져서
계속 불만만 쌓이게 되는거..
제 생각에는 옳은 것은 이건데,
이게 더 나아 보이는데,
이랬으면 좋겠는데..
항상 제 생각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물론 그중엔 잘못된 생각도
있겠거니 생각해요.. 하지만
한번 두번 그렇게
제가 생각했던것이 안되니
불만만 되더라구요
이렇게 어린 애처럼
투정부리는 것이 되어버리는게 싫고,
괜히 내 뜻대로 안된다는 거에
신경쓰게 되는게 싫었어요
그런데, 그냥 그렇게..
있는거 그대로 저를 환경에 맞춰 살면
편하기도 하고 불만도 사라지고..ㅎㅎ
언젠가부터 되는데로 살기 시작한거 같아요..
참 재미없는 삶이 되버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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