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_Christmas Eve Party 벌써 2014년이네요. 새해 맞이하고 첫 포스팅입니다. 게으르다보니 1년전 이야기를 맞춰 써나가려고 했는데 계속 늦춰지네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캐나다 홈스테이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들과 함께했던 파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녁에 파티를 한다고 해서 낮에는 시내를 돌아다녔는데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캐롤들이 울려퍼지고 있었어요. 탭댄스를 엄청 잘하길래 사진찍고 팁도 조금 냈지요. 대학로에서도 버스킹하는 예술인들 보면 내곤했는데 외국에서도 변함없이! 왼쪽은 우리 가족 전부 ㅎㅎ 제가 처음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사귄 친구들이 되겠지요. 초상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저친구들은 제 블로그를 모르기에... 일단 지르고 봅니다. 앞에 음식들 보이시나요? 홈맘 레지가 워.. 20121223_Market & Christmas lights at Stanley Park 작년 크리스마스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보내게 되었죠. 그래서 홈스테이에서는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고, 홈맘인 레지가 모두 다른사람에게 선물할 것 하나씩 간단한 걸 준비하라고 하더군요. 전 물론 인사동에서 사고 간 책갈피가 있었지만 그건 외국인 친구들에게 전부 나누어 주고 싶던 것이고 친구들이 마트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사귄 첫 친구죠 ㅎㅎ 왼쪽은 브라질에서 온 알레이카, 그옆에 벨기에에서 온 쥴리안, 저와 브라질에서 온 브루노! 앞에 둘은 커플입니다. 브라질에서 여기까지 공부하러 같이 온거죠 ㅎㅎ 알레이카는 브라질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하고, 브루노는 미래의 치과의사! ㅎㅎ 쥴리안은 키가 196cm라고 하는데 19살.. 키가 계속 자란대요..헐... 나한테좀 잘라주지.. 여튼 이 친구들과.. 20121220_The way to downtown 도착한 19일엔 주변정리를 하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인사하고 시차적응을 위해 푹 쉬었더랬죠. 시차적응은 간단해요. 도착한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무조건 현지의 잠자는 시간까지 눈뜨고 있기만 하면 되는거죠 ㅎㅎ 근데 이게 아침일찍 도착한 사람에겐 엄청난 고통일 수 있어요! 하지만 참아야합니다. 첫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일주일정도는 엄청 힘들어요. 제 경우엔 물론 하루만에 시차적응 끝내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돌아다니고 그랬죠^^; 이 곳이 홈스테이 근처의 전철역인 나나이모역! 밴쿠버는 스카이트레인이라고 해서 무인전철이에요. 다운타운에서도 멀지 않고 집까지 가는 버스도 있어서 좋았어요. 버스가 20분~25분마다 있다는게 함정.. 저녁늦게는 1시간... 밴쿠버의 대중교통은 그렇게 늦게까지 있지 않아요. 버스.. 20121219_Start!! 포스팅을 하는 오늘 정확히 1년이 되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캐나다로의 도전을 시작한 그날이요! 추억에 잠겨 소중한 그 시간을 되돌아보고 싶네요^^ 회사를 다니며 야근 중간에 영어학원을 다닌지 6개월 쯤 되었을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합격 통지를 받았어요. 그렇게 원대한(?) 꿈을 안고 캐나다에서 도전해보자 결심하고 드디어 떠나는 그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작년 오늘이 또 정확히 선거일이었지요..ㅠ 그래서 새벽에 집을 나서다 보니 투표도 못하고 그만... 왠지 죄인같기만한.. 암튼 드디어 출발!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입국한 순간부터 1년동안의 거주허가를 받는 것이기에 항공권 편도만 끊고 출발했습니다. 싼 항공편을 찾다보니 중국동방항공!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60~70만.. 20120302 부석사 선비촌 부석사의 날씨는.. 역시나.. 비 ㅠㅠ 하지만 오후 늦게 그치는 것으로 나왔는데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제비봉에서의 아쉬움은 뒤로한 채 부석사를 향해 달렸다. 산에 구름이 걸쳐있길래 중간에 차를 멈춰서.. 드디어 부석사 입구에 도착!! 하지만... 여전히 멈출줄 모르는 비로 한손엔 우산을 한손엔 카메라를^^; 그나마 날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일주문을 지나 부석사 안으로.. 기대했던 풍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드디어 무량수전!! 내가 이 모습을 보기위해 얼마나 달려왔던가 ㅎㅎ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 중 하나인 이곳에 직접오니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는..+_+b 우리나라 국보 17호인 무량수전 앞 석등과 국보 18호 부석사 무량수전.. 저것이 배흘림기둥.. 저 기둥위에 지붕을 .. 20120302 충주호 제비봉 간만에 포스팅!!ㅎㅎ 캐나다 워홀에 대해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도 정리하고 숨가쁜 일상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한 여행.. 그렇게 시작했다. 2년전에 내가 해냈던 도전과 또다시 시작하려하는 도전의 경계선에 서서 난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하면서.. 이번 일정을 잡는 것은 너무나도 간단(?)했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부석사 무량수전! 그 근처를 찾아보니 충주호가 너무 이쁜 것 같아 경로에 추가 ㅎㅎ 사실 울진 대게 축제기간이라 울진이나 안동도 가까워 하회마을까지도 생각했으나... 내겐 피로를 풀어줄 휴일(응?)도 필요했기에 ^^ 언제나 함께하는 내 차와 함께! 오래됐지만 나름 잘 달리는차 ㅋㅋ 3월 1일 오후 4시쯤 출발해서인지 충주호에는 7시 반이 다 되어서야 도착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이것저것 .. 20120223_합격!!+_+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격메일!!!! 언제쯤 나가는게 좋을까.. 워홀 지원자격의 마지막인 해에 너무 기쁘다. 하지만 나가게 된다면 포기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좀더 신중히 고민해 봐야겠다.^^ 오늘은 기분 좋네!! Dear Ms./Mr. KIM, Seung-ryong: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r application to work temporarily in Canada under the Working Holiday Program has been approved. 20111219_티웨이항공..내 예약을 끝까지 책임져라!! 티웨이항공.. 제가 분명 9월 30일에 12월 23일 제주행 8시45분 티켓을 예약을 했는데 저번주 목요일(15일) 그 항공편이 취소됐다면서 저보고 취소하고 다른걸 예약하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쪽 사정으로 취소된거면 다른 항공사던 어디던 그쪽에서 책임을 끝까지 져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확인해본다면서 금요일에 연락오기를 죄송하지만 다른항공사에 몇시에 있으니 또 다시 저보고 예약하라고.. 회사사정으로 대신 예약하는건 복잡해서 직접하시는게 낫겠다고.. 그건 그쪽사정이고 무슨사정이 어떻길래 예약을 끝까지 책임 못지냐고 물으니 또다시 확인해보겠답니다. 확인만 하지말고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라는데 도대체가 뭐하는 짓인지.. 보상을 해주겠다는데 보상필요없고 예약한 시간과 비슷한 시간대.. 다른데에는 8시 45분.. 20110528_동부레저 오늘도 구름이 걷히진 않고 선선한 날씨. 계획했던 것이 다 꼬이고 꼬여서 오늘도 혼자 돌아다니게 생겼다. 오늘은 이곳!! 번영로인가 표선을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찾기도 쉬웠다. 물론 네비가 많이 도와줬지만...ㅋ 어찌 하다보니 운좋게 같이 놀 파트너(?)가 생겼다 ㅎㅎ 울 조카 강산이ㅎㅎ 이녀석 뭔가 좀 아는듯.. 내가 탈 말이다. 나오기 싫어 하는 눈치ㅋ 그래도 넌 내가 좀 타야겠다ㅎㅎ 아쉽게도 말에 탄 뒤로 찍은 사진이 없다ㅠ 담엔 촬영기사를 붙여 다녀야지 말타고 난 후 다음은 카트와 아르고!! 카트는 강산이랑 같이 타서 서로 운전하겠다며.. 그래도 스피드 즐기기엔 너무 좋았다 브레이크따위 잠시 잊어도 좋은+_+b 아르고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다 ㅠ 한장도 없다니.. 위의 사진은 아르고 뒷 모습.... 20110527_제주목장_외돌개_김녕요트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고 돌아다니기 좋았다. 어떤 곳은 안개도 끼고 어떤 곳은 맑기도 하고 어떤 곳은 비도 오고~ 여행의 시작을 차와 함께!! 비도 약간 섞이고 구름 낀 날씨에 목장에 잠깐 들러서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저 괜찮으시면 산굼부리까지 태워주실 수 없을까요?" 속으로 '이사람 뭐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뭐 난 혼자 다니고 있기에 흔쾌히 "네 그래요"라고 말했다 ㅎㅎ 알고보니 남편은 프랑스 인이고 이 여성분은 97년에 유학갔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듯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산다기에 난 에펠탑이 너무도 보고싶다 말했고, 한번 놀러오라고도 하고 같이 점심도 하자고 했지만... 난 갈길이 멀기에.. 사실 그닥 바쁜것도 아니었지만..ㅠ 연락처를 받는 다는 것도 .. 20110428_회상 누구보다도 치열하지도 그렇다고 누구보다 방관하지도 않았던 지난 날들에 대한 그리움이 마음 한구석에서 술한잔 기울이고 싶다고 한다. 빙 둘러 앉아 함께했던 술한잔과 노래와 수다.. 그땐 그저 한없이 즐거웠는데 지금 난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그렇게 하루를 힘겹게 보낸다. 때론 나를 놓아주고 싶지만 또 다시 붙잡는다 치열한 이곳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직감하면서.. 편하게 놓아버리면 지금의 내 아픔은 모두 사라지겠지만 그럴 수 없다. 과거를 놓으면서 했던 다짐들이기에.. 자본주의의 현실세계와 이상세계에 대한 괴리감 때문에 고민했던 그 때에.. [UCC] tsis 경영시스템팀 동영상 대표님의 제안으로 하게된 동영상 UCC 상민씨가 엄청 고생한 흔적이 묻어나는 우리 경영시스템팀 동영상..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