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
가끔은 입에도 대보지 않은 담배를 물고 싶기도 하고
가끔은 커피 한 두잔씩 들이키다 카페인 중독이 된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머리를 쥐어 뜯다가 책상위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이 모든 것이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 때문이지만
내가 이 일을 한다는 것이 내 운명이오
내 천직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도 난 컴퓨터 앞에서
또 한줄의 코딩과
또 하나의 프로그램과
또 하나의 벽앞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언젠가 난 날아오를 것을 믿는다.
그렇기에 지금도 난 발버둥 치고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