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0091213 Dunedin + Don't say goodbye, see you later. 조던과 기웅이를 비롯해서 친구들은 밀포드 사운드로 향했다. 난 Bottom Bus를 신청했기 때문에 이제 서로 갈 길이 다르다. 더니든으로 향하는 길은 꽤 멀었다. 어제의 피곤함때문에 계속 졸았지만 깨어 있을 때 보이는 경치만은 놓치지 않고 보았다. 역시나 차창 밖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메모리가...^^; 더니든은 크리스마스 축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짐을 놓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정신없이 메인 스트리트로 향했고, 퍼레이드가 거의 다 끝나가서 끝의 행렬 조금만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많았지만 비가 내려 몇장 찍지 못했는데, 그래도 꽤나 괜찮은 그림들이 나왔다. 그리고 6시쯤 Speigh..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