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_제주목장_외돌개_김녕요트 날씨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고 돌아다니기 좋았다. 어떤 곳은 안개도 끼고 어떤 곳은 맑기도 하고 어떤 곳은 비도 오고~ 여행의 시작을 차와 함께!! 비도 약간 섞이고 구름 낀 날씨에 목장에 잠깐 들러서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저 괜찮으시면 산굼부리까지 태워주실 수 없을까요?" 속으로 '이사람 뭐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뭐 난 혼자 다니고 있기에 흔쾌히 "네 그래요"라고 말했다 ㅎㅎ 알고보니 남편은 프랑스 인이고 이 여성분은 97년에 유학갔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듯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산다기에 난 에펠탑이 너무도 보고싶다 말했고, 한번 놀러오라고도 하고 같이 점심도 하자고 했지만... 난 갈길이 멀기에.. 사실 그닥 바쁜것도 아니었지만..ㅠ 연락처를 받는 다는 것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