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9_커피 한잔의 여유 졸린 눈을 비비며 컴퓨터 앞에서 하던 헤드뱅잉을 멈추고 자판기 앞으로 가서 뽑는 커피한잔.. 적당히 추운 겨울날 적당히 따뜻한 커피 한잔과 적당히 풍겨오는 커피 향기.. 모든게 적당하기만 한건 아닌가보다 내 머리를 쥐여오는 프로그램의 압박과 일의 압박.. 여유를 찾고 싶다 손에 든 그윽한 향기의 커피 한잔과 함께 [about me] 횡설수설 - 나란 놈... 두번째 이야기 여유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유라는 걸 갖기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음.. 돈이라는 여유,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작년 이맘때쯤까지만해도 돈의 여유란게 없었어요.. 그래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것이 있었고 그 친구들과 있을 땐 마음마저 편했고.. 그런데 제가 정말 부족한 무엇인가를 찾게 되었지요.. 돈이란거요.. 세상은 참 냉정해요 마음만으로 한사람을 편하게 할 수 있을거란 동화같은 이야기를 상상했거든요 현실은 그런게 아닌데.. 그래서 저에게 없는 돈이란 여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 편하게 쓸 수 있을 만한 돈이란 것이 생기니 그 사람은 이미 떠나고 난 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