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될 1%행운 - 잭 캔필트, 마크 빅터 한센 외, 고도원 옮김 2008년 4월 4일 지하철에서 난 행운을 받았다. ... 평소와 같이 가방을 둘러메고,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집을 나섰다. 항상 붐비는 지하철이 왠지 싫기 때문에 일찍 나가지만 그날 따라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1호선에 몸을 싣고 신도림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데, 2호선에 오르는 도중에 내 뒤의 한 여성분이 지하철 문에 팔이 끼어버렸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연히 문이 다시 열리겠지라는 생각으로 앞을 바라보는 나. 하지만 어쩔 줄 몰라하는 그 여성분의 목소리에 돌아서서 지하철의 문을 벌렸다. 별로 힘안들이고 도와 준 것이기에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진 않았다.^^; 하지만 그 여성분이 들어오자마자 문이 닫히고 열차가 출발하는 것을 보고 어쩌면 큰일이 났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내가 잘 도와준 것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