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주변 후배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전부터 내가 생각해봤던 내용도 있고, 아 인생을 이런식으로 해석하고 설계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을 24시간으로 계산했을때, 난 현재 9시다. 아직 아침이라는 생각에 앞으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들기도 했고, 무엇인가 다시금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책] 원샷 어느 차장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추리소설.. 리 차일드라는 작가를 처음 접한 책인데 첫 장부터 시선을 사로 잡아 끝까지 흥미롭게 읽은 추리소설. 잭 리처의 9번째 이야기란다. 추리소설 중에서는 꽤나 유명한 작가와 주인공 인듯 했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글을 읽고 있지만 한편의 그림을 머릿속에서 그리게 만드는 그의 글솜씨였다. 책 한권을 다 읽고 났을 땐, 책을 읽었다기보단 영화를 본 것 처럼 세밀한 묘사가 돋보였다. 잭 리처라는 전직 군인의 냉철하면서도 정확한 판단은 보는 내내 다음 내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일본전산이야기 - 김성호 회사에서 독후감이라는 과제가 나왔다. 책을 통해 무엇인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 것일라는 생각에 어제 서점을 찾았다. 아주 짧은 내용의 하나와 한권의 책..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일본전산이야기' 두권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신이 맡은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전산이야기'를 읽으며 내 지난날과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에 초점을 맞추고 계속 생각해보았다. 일본전산 회사는 자꾸만 내 전회사인 T모사를 꼭 빼다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없이 일하고 남들보다 두배로 일하라고도 하고.. 왜 T모사는 재정적인 위기를 겪으면서 무너져 갔는가를 한참 생각하게 됐다. 내가 아는 T모사의 직원들은 이렇다. 회사.. 20100319_책 책으로 내 여행의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기 위해 블로깅을 하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데 표지의 디자인을 멋있게 하고 싶은 맘에 디자인계의 떠오르는 아줌마 "나리" 누님께 부탁을 간절히 했건만... 대충하란다..!!!! 네.. 그러겠습니다 ㅠ 아비 - 소재원 취직하고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자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운 나머지 한가지 마음먹은 것이 있었지요 책을 읽는것.. 9월말까진 그래도 꾸준히 읽어서 일주일에 세권도 읽었는데 갑자기 목디스크 비슷하게 생기면서 지하철에서 눈감고 머리 흔들기 바빴는데 어제 퇴근길에 간만에 책을 한권 들었습니다.ㅎㅎ '아비' - 소재원 르포소설.. 어느날인가 평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기사를 (.. )( ..) 두리번 대다가 클릭질을 열심히하며 재밌는 기사를 찾고 또 찾았지요 하루는 100분토론에 나와 조성민을 응원한다는 한 여작가를 비판하면서 그 작가가 쓴 책을 책방에서 뒤져가면서 찾아 읽어보았는데 한마디로 작품이라고 말하기 힘들고 같은 글을쓰는 사람이라기 부끄러울 정도라면서 비판을 하던 사람이 있더군요 자신은 책 하나를 쓰기위해 3..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될 1%행운 - 잭 캔필트, 마크 빅터 한센 외, 고도원 옮김 2008년 4월 4일 지하철에서 난 행운을 받았다. ... 평소와 같이 가방을 둘러메고,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집을 나섰다. 항상 붐비는 지하철이 왠지 싫기 때문에 일찍 나가지만 그날 따라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1호선에 몸을 싣고 신도림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데, 2호선에 오르는 도중에 내 뒤의 한 여성분이 지하철 문에 팔이 끼어버렸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연히 문이 다시 열리겠지라는 생각으로 앞을 바라보는 나. 하지만 어쩔 줄 몰라하는 그 여성분의 목소리에 돌아서서 지하철의 문을 벌렸다. 별로 힘안들이고 도와 준 것이기에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진 않았다.^^; 하지만 그 여성분이 들어오자마자 문이 닫히고 열차가 출발하는 것을 보고 어쩌면 큰일이 났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내가 잘 도와준 것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