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6_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 띵's 여행 정동진 in 강원도 강릉 2008년 12월 25일~ 2008년 12월 26일 (사진은 나중에..ㅠ) 유난히 추운 날이었다. 새벽 5시쯤 도착한 정동진 역에서 처음 들은 뉴스가 강원도 한파주의보.. 영하 12도라는 날씨는 정말 추웠다 오늘따라 파도도 거칠었고 해면에 낮게 깔린 구름으로 인해 해가 잘 안보이리라 생각했다 7시 35분이 해돋이 시간이라고 하여 기다리는데 구름에 가려서인지 하늘이 조금 붉어졌을 뿐이다 하지만 점점 고개를 내밀수록 구름의 윗면은 불길이 번지듯 하였고 구름뒤로 머리를 조금씩 내미는 해의 모습은 사람들이 굳이 그곳까지 해돋이를 보기위해 찾아가는 이유를 말하고 있는 듯 하였다. 올해는 왠지 내 소원이 이루어질 기분도 들어서 가장 현실적인 소원을 빌고 왔다. 아침으로 먹은 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