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art 설연휴 마지막날인 6일에 어떻게 우연히 보게 된 연극 art.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연극을 보게 된다. 재미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연극. 사건의 발단은 수현이라는 친구가 흰 바탕에 흰색선이 보이는 한점의 그림을 사게 되면서이다. 그것도 2억 8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아무것도 없는 하얀 그림.. 혹자는 흰색선이 보인다는 그런 그림.. 사실 내가 보기에도 그 그림을 2억8천에 산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다. 하지만 난 덕수라는 친구와 비슷한 성격이라 좋은게 좋은거고 뭐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도 2억8천은 좀.. 규태라는 친구는 그런 수현에 대해 극단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해하려하지 않는다. 수현의 자기과시에 대해 질투라도 하는 것처럼.. 세사람 각각의 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