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0091123 Paihia / Hole in the Rock + 뭐라고? 어제 너무 일찍 잤는지 새벽에 잠이 깼다. 사실 잠이 오질 않았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이 되기도 했는지 침대에 누워 있는 정도였다. 아침 일찍 버스가 출발해서 Parnell St.에 있는 Kiwi Express 사무실 앞으로 갔다. Jerry라는 버스 드라이버 혼자였는데, 내가 제일 먼저 탄 것 같았다. 시티로 가면 많이들 탄다고 했는데 Nomad나 ACB, YHA에서 많이 탔다. 나처럼 혼자 여행을 하는 애들도 좀 되는 것 같은데 그냥 미친척하고 인사를 잘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제리가 뭐라고 하는데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겠다.ㅠ 아침을 먹는 것 부터 순탄치 않았는데, 정말 단어 하나 듣기도 힘들었다. 좌절하지 말자! 아직 아침이다^^a 그렇게 키위버스에서 처음 만난 프란, 디, 조던과 인사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