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20091210 Lake Matheson / Lake Wanaka + I believe I can fly 잊지 못할 날이다. 절대로 잊을 수 없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숙소에만 있었는데 그 아쉬움이 다 달아나 버리고 오직 Skydive에 대한 흥분만이 남았다. I can do it! 조던이 내 손바닥에 써주었는데 나름 괜찮다. Wanaka 호수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그 광경은 정말 너무 아릅다웠다.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지만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전부터 하늘을 날고 싶었다. 소원 하나를 이룬 것이랄까. Grant와 함께 날았는데 낙하산 펴고 뱅뱅 돌때는 재미도 있었고 멋진 광경을 볼때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애들이 "save me" 라고 손바닥에 쓰라는 것을 "I can do it"으로 써달라고 했는.. [Travel] 20091201 Lake Taupo + 기대가 클 수록 더 아쉽다는 말 어느 덧 12월이다. 어제 타우포에 도착해서 사진 몇장 찍은 것이 전부다. 그렇게나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했다. 오늘 들어온 룸메가 자기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왔다면서 자랑을 하는데 부러워서 바로 숙소를 나가 i 센터로 달려갔다. 갑자기 몰려드는 구름때문에 안된단다.ㅠ 아깐 잠시 맑아져서 가능했지만 지금은 안된다는.. 조던에게 하루 더 묵고 하고 갈까 물어봤는데 프란츠 요셉에서 하려고 한다기에 조금 참았다. 어차피 돌아오면서 할 수도 있을 것 같으니... 내일은 비가 오지 않길 바란다. 오늘 하루 괜히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기 때문에... 그래도 저녁은 아이들과 해먹었다. 우리나라의 요리가 아닌 것이라 요리기구와 재료가 전부 낯설었고, 조리 .. [Video] 20091210 Skydive at Lake Wanaka in NZ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손발이 오그라든다 ㅎㅎ 긴장해서 영어가 엉망이다. 쉬운 질문도 버벅거리고 ㅠ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