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으로 향하기 전
어제 새벽까지 한국으로 모델일 하러 간다는 애가 컴퓨터를 붙잡고 있어서 사진을 블로그에 못올렸다. ㅠ.ㅠ 아침에 급하게 USB로 파일만 옮겨 담았다. 너무 잘해 주셔서 팁으로 HK$50를 팁으로 베갯잎에 보이도록 놔뒀다.
공항가기 전 마완공원에 노아의 방주를 보려고 Central Pier 2번에서 to ParkIsland 행 페리를 탔는데 요금이 좀 비싸다.^^; HK$20... 그리고 배가 무척 흔들리는데 얼마나 걸릴지...
12시 반에 출발했는데 낮이라 그런가 덥기도 하고 배낭을 메고 있는 두 어깨가 무겁다.
+ 무거운 가방과 보관함 없는 공원
배낭은 무겁고 어깨는 아프고..ㅠㅠ 어렵게 노아의 방주를 실제크기로 재현했다는 공원을 찾았다. Ark Garden을 둘러보고 Expo A를 가봤는데 사진을 못찍게 했지만 '노아의 방주'에 대한 이야기를 잘 꾸며 놓아서 재미있었다. 옹핑에서처럼 한국어로 들려주는 헤드셋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옆에 있는 마완 공원은 하늘공원처럼 꽃들을 가꾸어 놓았는데, 조금 작았지만 옆에 신도시인듯 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았다. 계속 배낭을 메고 다녔더니 어깨가 무지 아프다. 13kg정도 되는 것이 꽤나 날 힘들게 하네... 어렵게 공항가는 버스에 올랐는데 나혼자 타고 있구나..ㅎㅎ 버스에서 잠든 채 30분이 지나니 공항도착!! 배가 좀 고프군..
+ 딤섬... 혀에서 녹는다고?!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음식이 맞지 않았던 것이 아쉽지만 잊지 못할 경치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고, 첫 해외여행의 출발지로써 만족한다.
생각해보니 딤섬을 맛보지 못해서 찾아간 곳이 공항내에 있는 중식당. 비싼 것은 알았지만 너무 비싸다.^^; '딤섬 맛을 좀 볼까?' 하며 딤섬을 한입에 넣었는데 이 미묘한 맛을 어떻게 표현할까... 한마디로 내겐 맞지 않으니 약간 느끼하기도 하면서 뭐라고 표현하기 보단 홍콩에서 처음먹었던 밥이 생각났다. 밥은 깨알같이 부숴지고, 맛은 애매하고ㅋㅋ 내가 밥한끼에 HK$117.70 (약 18000원정도)을 쓰다니 단단히 미쳤다. 그래도 딤섬 맛을 보았으니 용서해주자^^ 지금은 5시 50분... 8시 50분쯤에 탑승하는데 한숨 잤다간 놓칠가 무섭다.
아!! 티켓팅하는데 여권케이스가 이쁘다며 도와준 직원이 말한다. 꼰이 들으면 좋아하겠다^^
+ 10시간 비행을 앞두고
출입국 심사대를 거쳐서 타고갈 비행기 입구에 있는 의자를 찾았다 이제 Auckland로 간다고 생각하니 이번엔 어떤 일이 날 마주하게 될지 설레임 반 긴장 반이다.
홍콩에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물론 첫날 그 버스기사 빼고), 이번엔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경험을 하게될까..^^ 한시간 조금 넘게 남았는데 은이가 준 "인생칸타타"란 책을 읽어야겠다.
어제 새벽까지 한국으로 모델일 하러 간다는 애가 컴퓨터를 붙잡고 있어서 사진을 블로그에 못올렸다. ㅠ.ㅠ 아침에 급하게 USB로 파일만 옮겨 담았다. 너무 잘해 주셔서 팁으로 HK$50를 팁으로 베갯잎에 보이도록 놔뒀다.
공항가기 전 마완공원에 노아의 방주를 보려고 Central Pier 2번에서 to ParkIsland 행 페리를 탔는데 요금이 좀 비싸다.^^; HK$20... 그리고 배가 무척 흔들리는데 얼마나 걸릴지...
12시 반에 출발했는데 낮이라 그런가 덥기도 하고 배낭을 메고 있는 두 어깨가 무겁다.
+ 무거운 가방과 보관함 없는 공원
배낭은 무겁고 어깨는 아프고..ㅠㅠ 어렵게 노아의 방주를 실제크기로 재현했다는 공원을 찾았다. Ark Garden을 둘러보고 Expo A를 가봤는데 사진을 못찍게 했지만 '노아의 방주'에 대한 이야기를 잘 꾸며 놓아서 재미있었다. 옹핑에서처럼 한국어로 들려주는 헤드셋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옆에 있는 마완 공원은 하늘공원처럼 꽃들을 가꾸어 놓았는데, 조금 작았지만 옆에 신도시인듯 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았다. 계속 배낭을 메고 다녔더니 어깨가 무지 아프다. 13kg정도 되는 것이 꽤나 날 힘들게 하네... 어렵게 공항가는 버스에 올랐는데 나혼자 타고 있구나..ㅎㅎ 버스에서 잠든 채 30분이 지나니 공항도착!! 배가 좀 고프군..
+ 딤섬... 혀에서 녹는다고?!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음식이 맞지 않았던 것이 아쉽지만 잊지 못할 경치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고, 첫 해외여행의 출발지로써 만족한다.
생각해보니 딤섬을 맛보지 못해서 찾아간 곳이 공항내에 있는 중식당. 비싼 것은 알았지만 너무 비싸다.^^; '딤섬 맛을 좀 볼까?' 하며 딤섬을 한입에 넣었는데 이 미묘한 맛을 어떻게 표현할까... 한마디로 내겐 맞지 않으니 약간 느끼하기도 하면서 뭐라고 표현하기 보단 홍콩에서 처음먹었던 밥이 생각났다. 밥은 깨알같이 부숴지고, 맛은 애매하고ㅋㅋ 내가 밥한끼에 HK$117.70 (약 18000원정도)을 쓰다니 단단히 미쳤다. 그래도 딤섬 맛을 보았으니 용서해주자^^ 지금은 5시 50분... 8시 50분쯤에 탑승하는데 한숨 잤다간 놓칠가 무섭다.
아!! 티켓팅하는데 여권케이스가 이쁘다며 도와준 직원이 말한다. 꼰이 들으면 좋아하겠다^^
+ 10시간 비행을 앞두고
출입국 심사대를 거쳐서 타고갈 비행기 입구에 있는 의자를 찾았다 이제 Auckland로 간다고 생각하니 이번엔 어떤 일이 날 마주하게 될지 설레임 반 긴장 반이다.
홍콩에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물론 첫날 그 버스기사 빼고), 이번엔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경험을 하게될까..^^ 한시간 조금 넘게 남았는데 은이가 준 "인생칸타타"란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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