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톨스토이는 항상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질문과 대답을 가슴에 담고 살았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 바로 지금 이 순간.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중에서- 친구 일기를 읽다가 나에게도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20081211_생일^^ 나이를 먹고서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니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좋다^^ 오늘도 좋은하루 아자!!
썸네일 내 얼굴나이는? 위에껀 증명사진 26살 남자 100% 아래껀 작년에 과사무실에서 20살 여자 98%...!@#$%^&* 얼굴나이 알아보는 사이트 바로가기 ☞ http://phobos.applieddevice.com/facedb/fs.php
[김광석] 말없이 흘러간 그의 노래.. 오늘은 youtube에서 김광석 노래를 찾아보았다. 역시 주옥같은 곡들이 많아서 들어와서 듣고간 사람 모두 반응이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그가 지금 이세상에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대학교 1학년때 통기타와 함께 편집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김광석 노래를 그렇게나 즐겨 부르던 것이 떠올랐다. 벌써 7년이지나 추억이 되는 것인가보다... 그렇게 한곡 한곡 듣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노래를 한곡 찾아내었다.. 너에게 - 김광석 나의 하늘을 본 적이 있을까 조각 구름과 빛나는 별들이 끝없이 펼쳐 있는 구석진 그 하늘 어디선가 내노래는 널 부르고 있음을 넌 알고 있는지 음... 나의 정원을 본 적이 있을까 국화와 장미 예쁜 사루비아가 끝없이 피어 있는 언제든 그 문은 열려 있고 그 향기는 널 부르고 있..
썸네일 아비 - 소재원 취직하고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자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운 나머지 한가지 마음먹은 것이 있었지요 책을 읽는것.. 9월말까진 그래도 꾸준히 읽어서 일주일에 세권도 읽었는데 갑자기 목디스크 비슷하게 생기면서 지하철에서 눈감고 머리 흔들기 바빴는데 어제 퇴근길에 간만에 책을 한권 들었습니다.ㅎㅎ '아비' - 소재원 르포소설.. 어느날인가 평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기사를 (.. )( ..) 두리번 대다가 클릭질을 열심히하며 재밌는 기사를 찾고 또 찾았지요 하루는 100분토론에 나와 조성민을 응원한다는 한 여작가를 비판하면서 그 작가가 쓴 책을 책방에서 뒤져가면서 찾아 읽어보았는데 한마디로 작품이라고 말하기 힘들고 같은 글을쓰는 사람이라기 부끄러울 정도라면서 비판을 하던 사람이 있더군요 자신은 책 하나를 쓰기위해 3..
20081128_세상을 사는 방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 가끔은 입에도 대보지 않은 담배를 물고 싶기도 하고 가끔은 커피 한 두잔씩 들이키다 카페인 중독이 된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머리를 쥐어 뜯다가 책상위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이 모든 것이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 때문이지만 내가 이 일을 한다는 것이 내 운명이오 내 천직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도 난 컴퓨터 앞에서 또 한줄의 코딩과 또 하나의 프로그램과 또 하나의 벽앞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언젠가 난 날아오를 것을 믿는다. 그렇기에 지금도 난 발버둥 치고있다.
20081125_카페인중독 아무리 졸려도 커피 믹스 두개를 한번에 타 먹는 짓은 하지 말자.. 입에선 커피향기 속은 니글니글 눈은 흐리멍텅 정신은 달아났다
20081119_커피 한잔의 여유 졸린 눈을 비비며 컴퓨터 앞에서 하던 헤드뱅잉을 멈추고 자판기 앞으로 가서 뽑는 커피한잔.. 적당히 추운 겨울날 적당히 따뜻한 커피 한잔과 적당히 풍겨오는 커피 향기.. 모든게 적당하기만 한건 아닌가보다 내 머리를 쥐여오는 프로그램의 압박과 일의 압박.. 여유를 찾고 싶다 손에 든 그윽한 향기의 커피 한잔과 함께
20081117_164cm http://starkkakka.egloos.com/1102620 오늘 난 이 글로 인해 또 한번 내 현실을 깨닫게 됐다 문득 비관적이고 암울하던 어제의 기억 때문에 참으로 공감가는 글이었다 하지만 힘내기로 하지 않았던가 난 두손 두발 멀쩡하고 좋은 시력과 평범한 외모와 평범한 목소리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내일을 향해 다시 한발 앞으로^^
20081115_난 나야!! 지금 난 내가 맘에 들어 그뿐이야^^ 좀 더 나를 사랑하자!!
20081111_문득..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낯설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일상은 깨져 버리고 환상에 사로잡혀 나도 모르게 나도모르게.. 너무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제 그만하자.. 난 혼자다 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착각은 하지말자 그렇게 난 혼자일 뿐이다.
20081107_힘들때 생각나는 한사람 - 닉 부이치치 출처 : http://blog.naver.com/real_j_blues/53588483 행복 Hapiness 그리고 감사 Appreciation 닉의 미소는 게리 올드먼을 닮았습니다. 그는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도 밝고 멋지게 웃는 사람입니다. 실로 존재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귀감이 되는, 그런 사람. 내가 그동안 세상을 향해 쏟아낸 그 많은 불평과 불만들은 얼마나 하찮고 부끄러운 것들이었나.... 같은 지구 어딘가를 지금 이시간 살아가고 있을 닉을 생각하면 나는 정말이지 아무 불평도 할 수 없습니다. 불평은 커녕 지금 이순간 제대로 붙어있는 두 손과 두 발에 우선 감사하고 싶군요. 좀 더 많은일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고 싶습니다. 결국엔 ..